[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할 것을 촉구하면서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했다.김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다면 금강산 관광 폐지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은 북남 공동 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마나 한 북남 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하여튼 단단히 각오는 해두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특히 "문제는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24일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경우 검찰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발언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유 이사장을 겨냥해 십자포화를 쏟아 부었다. 바른미래당의 김정화 대변인은 25일 국회정론관 논평에서 "이 정도면 병이다. '곡학아세의 협잡꾼' 유시민, 그의 혓바닥이 정치를 넘어 사법 영역까지 닿았다"며 "참으로 부끄러운 혓바닥"이라고 일갈했다.특히, "조국 장관 부인의 비위 행위에 대한 정황증거, 증거인멸 시도가 나